하이닉스, 주가 너무 빠졌다..목표가 4만원-대우

속보 하이닉스, 주가 너무 빠졌다..목표가 4만원-대우

반준환 기자
2010.07.01 08:56

대우증권은 1일 최근 채권단의하이닉스(1,686,000원 ▲32,000 +1.93%)보유지분 매각설이 돌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가 디스카운트가 생길 가능성은 없다며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현재 하이닉스의 주가는 올해 연간 연결재무제표 추정치 기준 EV/EBITDA 2.9배, PER3.9배, PBR 1.7배 등에 불과하다"며 "지나친 저평가 상태이며, 하반기에도 분기 1조원 후반의 EBITDA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본격적인 재무구조 개선은 하이닉스를 근본적으로 새롭게 봐야 할 중요한 요인"이라며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에 달하는 회사에 시가총액 15조원이 과연 적정한가라는 의문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분기 영업이익 3000억원 이하인 삼성전기의 시총은 11조5000억원"이라며 "하이닉스의 이익을 감안할 때 순차입금은 3조원에서 내년말 1조원대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몇일 채권단의 추가 지분 매각설이 도는 듯 하며 회사 측에서도 하반기 중 채권단이 지분 20%를 15%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그러나 채권단 지분 매각 때문에 공매도에 나서는 등의 매매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최근 나타난 것처럼 블록딜 과정에서 주가 디스카운트 가능성은 거의 없고, 블록딜에서도 충분한 물량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오버행 이슈가 최종적으로 해소될 경우 주가상승에 상당한 탄력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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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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