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솔, 국내 유일의 소우 필터업체-신한

속보 와이솔, 국내 유일의 소우 필터업체-신한

김지산 기자
2010.09.10 08:10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휴대폰 통신 부품업체와이솔(6,520원 ▲90 +1.4%)이 국내 유일의 휴대폰 무선주파수(RF) 부품인 소우 필터(Saw Filter) 생산업체로서 신공정 건설 등으로 고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와이솔은 통신시 필요한 특정 주파수만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도록 하는 휴대폰 RF부품인 소우 필터를 생산하고 있다. 또 송신신호와 수신신호를 분리해 줌으로써 하나의 안테나를 통해 송신과 수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듀플렉서(Duplexer), 모듈 등도 만든다.

지난 2008년 6월 삼성전기의 소우 필터 사업을 양수해 설립된 휴대폰 부품회사다.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와 중화권 로컬업체들이다. LG전자와 후아웨이, ZTE 등 2011년부터 신규 메이저 고객으로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와이솔은 세계 소우 필터 시장의 6.5%를 차지해 업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와이솔은 올해 매출액 746억원, 내년 13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주영 연구원은 "휴대폰의 3G, 4G 전환에 따른 밴드 수 증가와 DMB, GPS, 와이파이 등 어플리케이션 증가로 소우 필터 수요가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부품의 소형화 모듈화가 진행되면서 부고가가치 듀플렉스와 모듈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삼성전기 사업장 내에 있는 팹 라인을 오산 신공장으로 이전 중인데 10월께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월 8000개에서 월 2억개 수준으로 팹 생산능력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공모 후 발행 주식 총수는 1020만주이며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288만4000주(28.3%), 우리사주 20만주(2.0%)는 1년간 보호예수 적용을 받는다. 벤처금융이 보유한 320만주 중 102만주(10.0%)는 1개월간 보호예수 된다. 상장 후 유통 가능 주식 수는 609만6000주로서 59.7%다. 지난해 4월말 11억원의 무보증전환사채를 주당 3500원에 발행했다. 상장 후 31만4000주가 신주전환이 가능하다. 공모가는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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