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삼성전자(220,500원 ▼5,500 -2.43%)덕에 ELW 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22일 삼성전자 주가가 오르면 수익이 나는 삼성전자 ELW 콜 종목 82종목은 이날 평균 43.59% 상승했다.
'대신0869삼성전자콜' 가격은 전날 5원에 불과했으나 이날 45원으로 가격이 뛰며 800.0%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동양0649삼성전자콜'도 130원, 136.8%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대신0869삼성전자콜'은 거래량이 17만주에 불과,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거래량 100만주 이상을 기록했던 콜 종목 대부분은 40~5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삼성전자(220,500원 ▼5,500 -2.43%)는 최근 기관과 외국인 매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기관들은 지난 11일 19만주를 순매수한데 이어 이날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보유지분은 4년만에 50%를 넘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이 매도하는 삼성전자 주식을 지속적으로 사들였다. 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50.27%를 기록중이다.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매수에는 여러 배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내년 실적전망이 좋다는 점이 꼽힌다. 증권가는 대체로 삼성전자 실적이 올 4분기를 저점으로 내년 1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갤럭시탭 등 PC수요 증가, LCD업황 개선, 스마트폰 시장확대 등 사업 전 부문에서 고른 외형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주력인 D램의 산업 경쟁심화도 오히려 삼성전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