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인수자금 출처에 관한 채권단의 소명자료 요구를 거부한 가운데 양해각서(MOU) 체결 예정일인 29일 현대건설을 비롯한 현대그룹 계열사 주가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MOU 체결 여부를 가늠하기 힘든 상황에서 일단 관망하자는 분위기다.
현대건설(173,000원 ▼2,400 -1.37%)주가는 9시15분 현재 0.6%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현대상선(21,100원 ▲350 +1.69%)도 강보합을 보이는 반면현대엘리베이(96,300원 ▼700 -0.72%)터는 약보합에서 거래가 한산하다.
현대그룹은 MOU 체결 이후 추가 소명자료를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채 채권단을 압박하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MOU를 체결하지 않는 것은 위법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어 채권단의 결정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