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 찍고 훨훨···개인이 '구원투수'

속보 코스피 2100 찍고 훨훨···개인이 '구원투수'

권화순 기자
2011.01.14 13:56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힙 입어 장중 한때 2100선도 넘어섰다.

14일 오후 1시 46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0.57포인트 오른 2100.05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약보합권 마감으로 코스피도 보합권에서 출발, 장 초반에 하락 반전해 2080선을 밑돌기도 했다.

코스피는 전날 금통위의 기습적인 금리 인상과 프로그램 매물 폭탄에도 비교적 선전했다. 이날도 장 초반 프로그램 매물이 집중되면서 한때 흔들렸지만 개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것.

프로그램 순매도는 2972억원으로 오후 들어 추가 매물 부담은 크게 줄었다.

코스피는 전날 장중 2109.34를 기록, 역사적 고점을 경신했었다. 이날도 2100선을 돌파하면서 최고가 경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개인은 339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틀연속 '구원투수'로 나선 것.

하지만 외국인은 251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펀드 환매로 인한 투신권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기관도 102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운송장비와 건설업, 비금속광물, 금융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화학,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초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전날 강세를 보인삼성전자(189,700원 ▲3,400 +1.83%)가 약보합이고,하이닉스(986,000원 ▲53,000 +5.68%)역시 하락세다.포스코(339,500원 ▲14,500 +4.46%)는 실망스러운 실적과대한통운(109,100원 ▲2,300 +2.15%)인수 가능성에 1%대로 하락했고,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도 약보합이다.

반면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과 국민연금의 투자확대 기대감 속에서신한지주(90,000원 ▲100 +0.11%),KB금융(146,900원 ▲1,600 +1.1%),삼성생명(222,000원 ▲4,500 +2.07%)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