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팔자',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포스코 강세
이집트 사태로 급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어제 206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현재 2080선을 넘어섰다.
1일 오전 9시 16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3.62포인트 상승한 2083.3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미 다우지수 상승, 나스닥선물 상승 소식 등에 힘입어 10포인트 넘게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2080선까지 단숨에 회복하며 이집트 사태로 이한 조정 폭을 만회했다.
전날 코스피는 이집트 민주화 시위로 인한 유가급등 및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 4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다. 종가는 2060선까지 밀렸었다.
어제 7000억원에 육박하는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은 이날도 '팔자'를 이어갔지만 규모는 323억원에 불과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0억원, 369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 대부분 오름세다. 이집트 리스크에 급락했던 운송장비는 0,48% 오름세를 기록 중이고, 크게 흔들렸던 건설업종도 0.65% 상승했다. 화학주 역시 소폭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철강금속업종은 2% 가까운 강세다.포스코(335,500원 ▲10,500 +3.23%)가 인도 정부의 제철소 건설 승인 소식에 닷새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업종 상승을 주도 중이다. 전기전자업종도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힙 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포스코가 3.08% 강세를 기록 중이고, 어제 급락했던현대차(499,500원 ▲14,500 +2.99%)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193,900원 ▲7,600 +4.08%)도 0.61% 오른 9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고,하이닉스(988,000원 ▲55,000 +5.89%)도 2%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