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동결]코스피 소폭 반등, 보험·은행↓ 건설↑

속보 [금리동결]코스피 소폭 반등, 보험·은행↓ 건설↑

권화순 기자
2011.02.11 10:31

외국인 코스피는 '팔자', 선물은 '사자'로 돌아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코스피가 소폭 반등했다.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분위기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여전히 '팔자'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선물시장에서는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어제까지만 해도 현물, 선물 가리지 않고 '팔자'에 나서 하락장에 '베팅'했었다.

11일 오전 10시 29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18포인트 상승한 2009.68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한국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소폭 반등했다. 코스피는 이날 상승 출발했다가 장 초반부터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를 기록했었다.

외국인은 919억원 팔자 우위를 유지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23억원, 456억원 순매수로 맞대응 중이다. 외국인은 다만 선물시장에서 2370계약 사자로 돌아섰다. 어제까지 '팔자'를 이어갔다가 이날은 순매수로 마음을 돌린 것. 덕분에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0.45포인트 오른 265.15를 기록 중이다.

금리동결 소식에 보험주는 2% 가까운 하락세고, 은행주도 1% 넘게 빠졌다. 이들 업종은 장 초반부터 약세를 유지했다. 금리인상 가능성에 크게 밀렸던 건설주는 1.43% 오름세고, 화학, 기계, 운송장비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SK이노베이션(111,400원 ▲100 +0.09%)과 하이닉스, KB금융이 1~2%대로 가장 많이 올랐고, 현대중공업, 삼성생명은 1% 대 약세다. 현대차, 기아차는 4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삼성전자(179,700원 ▼400 -0.22%)는 1000원 떨어진 93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주요 종목 가운데NHN(212,500원 ▲1,000 +0.47%)은 올해 성장이 둔화될 거라는 외국계 증권사들의 전망과 목표가 하향 소식에 3% 넘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틀 연속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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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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