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해운업 불황 직격탄 선박펀드 줄줄이 하한가

[특징주]해운업 불황 직격탄 선박펀드 줄줄이 하한가

임상연 기자
2011.02.28 11:27

선박펀드인 코리아05, 06, 07호가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해운업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선박펀드로부터 배를 빌린 용선사들이 제 때 용선료(임대료)를 지급하지 못하고 기한이익 상실에 빠졌기 때문이다.

28일 오전 11시 21분 현재코리아05호는 전일대비 14.95% 하락한 2930원에,코리아06호역시 14.95% 떨어진 2020원에 매매되고 있다.코리아07호는 14.93% 하락한 1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주가 약세로 코리아05호는 액면가(5000원) 대비 41.4%, 코리아06호는 59.6%, 코리아07호는 65.8% 급락했다.

이들 선박펀드는 용선사가 용선료를 제 때 지급하지 못해 최근 기한이익 상실이 발생한 상태다.

선박투자회사측에 따르면 "용선사는 계약에 따라 매달 한달치 용선료를 지급해야 하지만 지난해 9월 이후 용선료를 일부만 지급하고 있는 상태"라며 "해운업황 악화로 선박운임이 급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채무를 조정해 선박투자회사를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할 때 채무조정이 이뤄지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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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 미래산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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