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外人' 국내주식펀드 4주만에 플러스

'돌아온 外人' 국내주식펀드 4주만에 플러스

임상연 기자
2011.03.06 12:56

[주간펀드동향]평균수익률 1.88%, 중소형주펀드 돋보여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4주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경기선행지수 호조 등 경기회복 기대와 외국인 순매수 전환으로 코스피지수가 반등에 선공한 덕분이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글로벌 증시 호조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6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2011.2.28~3.4) 국내 주식형펀드(설정액 100억원, 설정 후 6개월 이상)는 1.88%의 평균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시장수익률 1.07%를 웃도는 성과다. 이로써 연초이후 평균수익률은 -2.05%로 손실폭이 소폭 감소했다.

펀드별로는 대형주펀드보다는 중소형주펀드의 선전이 돋보였다. 유리자산운용의 '유리스몰뷰티증권투자신탁[주식]C/C'가 5.25%로 1위를 차지했다. 또 같은 운용사의 '유리스몰뷰티플러스증권투자신탁[주식]'가 4.98%로 뒤를 이었다.

알리안츠자산운용의 '알리안츠Best중소형증권투자신탁[주식]' 시리즈와 '알리안츠기업가치나눔증권투자신탁[주식](C/A)'도 4%가 넘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그룹주펀드 중에서는 현대자산운용의 '현대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A]'도 3.71%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에 반해 JP모간자산운용의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증권자투자신탁(주식)'는 평가대상 주식형펀드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A클래스 -0.14%, C1클래스 -0.15%)를 기록했다.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성장증권투자신탁 1(주식)(C)'와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C 1)'도 0.8%대로 시장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해외 주식형펀드 중에서는 러시아펀드가 가장 선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2'가 6.26%로 전체 해외 주식형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신한BNPP자산운용의 '신한BNPP봉쥬르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H)[주식](종류A 1)'와 우리자산운용의 '우리러시아익스플로러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A 1'도 각각 4.88%로 선전했다.

선진국펀드 가운데서는 일본펀드가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올렸다.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일본배당증권투자신탁 1[주식]'가 2.11%, 프랭클린템플턴운용의 '프랭클린템플턴재팬증권자투자신탁(A)(주식)' 2.07%,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푸르덴셜재팬코아증권투자신탁 1(주식)A' 1.84% 등을 각각 올렸다.

섹터펀드에서는 신흥국 원자재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슈로더투신운용의 '슈로더이머징원자재증권자투자신탁A(주식)'가 2.71%로 가장 우수했다. 또 블랙록자산운용의 '블랙록월드광업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H)(A)'가 2.48%의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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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 미래산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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