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갔나 싶었던 코스피지수가 다시 한 번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수는 2130 돌파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5일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77포인트(0.46%) 오른 2125.64를 기록했다. 지난 1일 2121.01(종가)에 달하며 고점 기록을 경신했던 코스피지수는 지난 4일 약보합세로 마감했고 이날 오전에도 2110을 내주며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급반등하기 시작, 오후 2시17분경에는 2127.15에 도달하기도 했다. 현재도 2125~2127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이 1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15일 연속 매수우위다. 투신권에서 1200억원 가까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등 기관은 31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551억원 순매도이지만 매수·매도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모양새다.
의료정밀 업종지수가 3% 이상 올랐고 전날 급락했던 화학업종 지수도 2% 이상 반등에 성공했다. 운수창고, 종이목재, 비금속, 운송장비 등 업종도 일제 강세다. 반면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업종을 비롯해 전기가스, 유통, 통신 등 최근 원화강세 수혜기대감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업종들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삼성전자(199,400원 ▼1,100 -0.55%)가 0.42% 밀린 9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현대차(517,000원 ▼5,000 -0.96%),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은 일제 반등에 성공했다.LG화학(310,000원 ▲6,500 +2.14%), 한화케미칼 등 화학주를 비롯해 전날 5~10%씩 주가가 밀린SK이노베이션(113,900원 ▲3,600 +3.26%), 에쓰오일, GS 등 정유주도 이날 일제 반등에 성공했다. 하이닉스, LG전자 등도 상승세가 가파르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등 405개 종목이 강세, 86개 종목이 보합세, 하한가 1개 등 398개 종목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