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7일 "정유회사, 주유소에서도 국민들이 고통을 받을 때 협조를 적극적으로 해줘야 한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열린 제82차 국민경제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요즘 정부가 강제로 했다 안했다 하고 있습니다만 강제로 해서 될 건 없다"며 "석유 값도 유통과정이나 여러 측면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고, 앞으로 이런 문제 계속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가격을 인하한 정유사 등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당부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유류 값이 오르고 있어서 문제 있지만 가장 현명하게 극복하는 길은 소비 줄이는 수밖에 없다"며 "기업소비, 개인소비, 소비 줄이는 게 극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