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슈퍼판매, '박카스'가 최대 수혜"-대신

속보 "일반약 슈퍼판매, '박카스'가 최대 수혜"-대신

정영일 기자
2011.06.16 08:55

대신증권은 16일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으로 드링크제의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봤다. 업종내 최선호종목으로동아제약(98,900원 ▲1,700 +1.75%)을 제시했다.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의약품 판매구조 개혁과정을 살펴보면 1차에 드링크제, 비타민, 건위제 등이 포함돼 국내와 유사한 상황이었다"며 "1차 개혁 후 드링크제의 경우 판매액이 22%나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정보라 연구원은 "따라서 이번 의약외품 재분류를 통해 약국에서만 판매되던 드링크제의 경우 1차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며 "인지도가 높고, 매출규모도 큰 동아제약의 ‘박카스’ 매출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연구원은 "유통채널 확대에 대한 부담으로 동아제약 입장에서 유통라인을 이원화하지 않더라도 기존 도매상을 통해 일반유통으로 채널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일반 유통채널에서의 박카스 판매가 합법화된다는 점에서 예전과 같은 세금추징 리스크가 없어질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동아제약은 2007년 1분기 정기 세무조사에 따른 1차 과징금 64억원과 박카스 매출 관련 2차 과징금 285억원 등 350억원 규모의 세금 추징으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며 "동아제약을 제약업종 내 탑픽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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