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현재 주가 리먼사태 직후 수준"-동양

속보 "한진해운, 현재 주가 리먼사태 직후 수준"-동양

기성훈 기자
2011.08.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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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8일한진해운에 대해 "아시아-유럽 노선 운임이 바닥에 도달해 3Q 이후 반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성진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말 SCFI 아시아-유럽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30주만에 반등했다"면서 "올해 들어 첫 상승으로 아시아-유럽노선의 운임이 바닥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아시아-유럽노선 운임이 바닥에 도달했다는 이유에 대해 그는 "현재 운임이 아시아-유럽노선을 운항하는데 필요한 유류비를 조달하기도 어려운 상황까지 낮아졌다"면서 "특히 올 하반기 아시아-유럽노선의 컨테이너선 수급상황은 상반기 대비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에 현재 한진해운의 주가는 과도하게 낮다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미국 경기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한진해운의 이익 전망이 밝다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한진해운의 현재 주가는 PBR 0.6배 이하 수준으로 리먼사태 직후의 수준과 유사해 미국 경기 회복 부진 우려를 반영하더라도 지금 주가는 충분히 싸고, 리스크는 적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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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정책사회부 부장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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