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9일 건설업종에 대해 "올해 3번째 건설규제 완화방안이 나오면서 주택 경기 정상화 대책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엔 건설사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화되고 국내 건설업 규제가 구체화되면 건설업에 대한 비중확대가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증권은삼성물산과GS건설(26,300원 ▼1,750 -6.24%)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전날 국토해양부는 전월세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임대 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전세 공급을 늘리고 정책 자금과 세제 지원을 통해 수요자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이다.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 사업도 시행 시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7월말 현재 전국 평균 전세가/매매가 비율은 5.23%로 2003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공급 불안정과 집값 불확실성에 따른 전세 선호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월세 대책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주택 경기 정상화에 있는 만큼 전월세 안정화 대책에 이어 주택 경기 정상화 대책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국내 건설경기가 바닥을 지나 점진적인 회복을 보이고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