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8일 랠리..바이오株 '들썩'

[코스닥마감]8일 랠리..바이오株 '들썩'

김은령 기자
2011.10.17 15:20

코스닥지수 480선 안착..메디포스트 시총 6위 껑충

코스닥지수가 2% 넘게 급등하며 480선에 안착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49p(2.42%)오른 485.38로 마감했다. 8일째 상승세다.

주말 프랑스파리에서 열린 G20재무장관회담에서 유럽 문제 해결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미국에서 나오는 경기지표들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도 줄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줄기세포 관련 법안 심사 소식에 줄기세포주들이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황우석 테마주도 들썩이며 제약업종이 4.5% 급등했다. 메디포스트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21만원선을 넘어섰다. 시가총액 순위도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아이바이오, 이노셀, JW중외제약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차바이오앤은 13% 급등했다.

한때 황우석 박사가 캐나다에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황우석 테마주로 분류됐던 종목들도 급등세로 마감했다. 에스티큐브, 디브이에스, 조아제약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투자자별로는 개인투자자들이 3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684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기관도 3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675억원 순매도세를 보이며 4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운송업종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했다. 방송업종과 종이목재업이 5%대 급등했고 컴퓨터서비스업종이 4% 올랐다.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출판 업종도 3% 상승했다. 오락문화업종, 인터넷업종, 통신장비, 정보기기업종은 각각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다음과 CJ E&M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 실적의혹으로 급락한 셀트리온은 1.2% 상승하며 반등했다. CJ오쇼핑이 10% 급등했고 메디포스트, 차바이오앤등 바이오주도 급등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씨젠, 포스코ICT 등도 4%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1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해 678개 종목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하한가는 없었고 하락종목은 274개종목. 58개 종목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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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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