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 강세,JCE는 주춤
넥슨이 일본상장 공모가가 결정되면서 국내 계열사들의 주가도 탄력을 받고 있다. 넥슨이 57.1%를 보유한 게임하이가 개장초 6%넘게 올랐고, 2대주주(16.3%)인JCE(2,245원 ▼40 -1.75%)도 장중 상승반전했다.
게임하이는 6일 오전 9시37분 현재 4.2%오른 1만2350원으로 사흘만에 상승반전했다. JCE는 약보합으로 나흘 연속 약세에 머물러 있다.
오는 14일 일본 도쿄거래소에 상장하는 넥슨 일본법인의 공모가가 주당 1300엔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넥슨 일본법인의 시가총액은 한화로 약 8조원(5530억엔)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5일 넥슨과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넥슨 일본법인은 주당 1300엔으로 일반 청약 공모가를 확정했다. 상장 시 발행하는 넥슨의 주식 총수는 신주 발행 7000만주에 기존 3억5500만주를 더해 최종 4억2500만주다.
넥슨 일본법인의 이번 상장으로 김정주 넥슨 회장(부인 유정현 엔엑스씨(NXC) 이사 포함)은 3조원대의 대박을 터트리게 됐다. 넥슨 지주회사격인 NXC의 지분을 김정주 회장이 48.5%를, 유정현 이사가 21.15%를 보유하고 있다. NXC는 상장 이후 넥슨 일본법인의 지분을 59.4%를 보유하게 된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넥슨이 일본 상장을 계기로 JCE의 1대 주주로 등극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JCE는 현재 김양신외 12인이 18.83%로 최대주주이고 넥슨이 16.33%로 2.5%포인트 격차를 둔 2대주주다. 다만 단일주주로는 넥슨이 최대주주이며 김양신 대표가 10.32%로 2대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