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0]"아직도 싸다…밸류에이션 매력 여전"

속보 [코스피2000]"아직도 싸다…밸류에이션 매력 여전"

박희진 기자
2012.02.08 11:33

박정우 SK증권 투자전략팀장

코스피 지수가 6개월 만에 2000 고지를 탈환한 가운데, 박정우 SK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경기모멘텀, 전 세계의 유동성 완화 기조 등도 긍정적이다"고 8일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 해 초에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었는데 지금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며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는 국면이었지만 지금은 바닥에서 상승 전환하는 상황도 다르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는 중국 등 신흥국이 긴축 기조였는데 중국의 지준율인하 등 긴축 완화 기조로 변하고 있고 미국도 3차 양적완화(QE3)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유동성이 완화되는 국면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박 팀장은 "싼 게 이익 모멘텀 보다 중요하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섹터, 즉 에너지·소재(화학/철강금속)·조선·은행·하드웨어 업종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반면 운송·반도체·필수소비재는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업종이라고 덧붙였다.

SK증권이 이달 제시한 코스피 예상치 상단은 2050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