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포인트]반환점 돈 올림픽, 관련주 중간 성적은

[오늘의포인트]반환점 돈 올림픽, 관련주 중간 성적은

임지수 기자
2012.08.03 11:43

지구촌 최대의 축제, 2012 런던올림픽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현재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종합순위 5위를 기록, 10-10(금메달 10개 이상, 종합순위 10위 이내)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막해 17일간의 대열전을 이어가고 있는 런던올림픽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게 된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에서 올림픽 관련주로 꼽혔던 종목들의 중간성적은 어떨까.

◇올림픽 관련주, 뭐가 있나

증권사들은 광고 선전비 집행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광고·방송업체, 모바일 광고시장 성장 및 관련게임 출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인터넷·게임업체, 야간 시청률 증가에 따른 방송 노출 기회가 확대될 수 있는 홈쇼핑업체 등을 올림픽 관련주로 꼽았다.

종목별로는제일기획(19,190원 ▲10 +0.05%),SBS(15,640원 ▼60 -0.38%),NHN(215,000원 ▲7,500 +3.61%),다음(46,000원 ▲750 +1.66%),네오위즈인터넷(3,835원 ▼90 -2.29%),GS홈쇼핑,CJ홈쇼핑(50,100원 ▼1,200 -2.34%)등이 속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의 경우 런던올림픽 관련 메인 스폰서인 삼성전자의 마케팅 강화 등을 기대했고 삼성증권은 NHN과 다음이 런던 올림픽 관련 특수 이벤트로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네오위즈인터넷이 런던 올림픽 공식 게임 글로벌 라이센스 독점 계약과 런던 올림픽 관련 9개 모바일 게임 출시로 올해 매출 성장과 외형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주 중간성적은?

하지만 올림픽 관련주로 꼽힌 대부분의 종목들이 올림픽 기간 중 눈에 띄는 주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런던올림픽 개막식 직전일인 지난달 26일 종가와 현재가를 비교했을 때 NHN이 7% 가량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GS홈쇼핑인 3%대 상승했고 다음은 1%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제일기획과 SBS가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 제자리걸음 했고 네오위즈인터넷과 CJ오쇼핑은 오히려 3~4%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김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림픽의 경제 효과는 장기적이어서 단기적인 기대는 낮출 필요가 있다"며 "특히 그동안 스포츠 관련 이벤트가 있을 때 마다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실적 확인 이전에 기대감 만으로 움직인 사례가 많아 이 점에 주의해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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