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포인트]열흘간 170p 급등..시총상위주 성적은

[오늘의포인트]열흘간 170p 급등..시총상위주 성적은

임지수 기자
2012.08.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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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2포인트(0.23%) 오른 1945.11을 기록 중이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곧 상승반전했으며 이후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이 216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매수우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27일 이후 11거래일간 단 하루(8월3일)를 제외하고는 연일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LG전자 등 LG그룹주 급등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25일 1769.31을 기록,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빠르게 반등해 전날까지 11거래일 만에 170포인트 급등하며 1940선까지 뛰어 올랐다. 이 기간 상승률은 9.6%에 달한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주가 움직임은 어땠을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30위 종목(9일 종가기준) 중 이 기간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LG디스플레이(8,520원 ▲120 +1.43%)로 19.95% 급등했다.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두배 웃도는 것이다.

LG전자(202,500원 ▲4,100 +2.07%)가 19.43% 올라 그 뒤를 이었고LG(111,300원 ▼600 -0.54%)가 14.05% 상승해 7위를 기록하는 등 LG그룹주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LG화학(258,500원 ▼8,500 -3.18%)도 11.97% 상승해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소폭 웃돌았다.

유가 상승 영향으로 정유주의 주가 상승폭도 컸다.SK이노베이션(140,700원 ▲4,100 +3%)(17.48%),S-Oil(153,900원 ▲4,400 +2.94%)(16.97%)이 나란히 3, 4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삼성전자(274,000원 ▲13,000 +4.98%)가 15.72% 올라 5위를 기록했고삼성물산(14.31%),현대중공업(339,000원 ▲1,500 +0.44%)(14.02%),삼성중공업(20,600원 ▼200 -0.96%)(13.40%),KB금융(177,500원 ▲2,600 +1.49%)(13.18%),SK하이닉스(1,868,000원 ▲11,000 +0.59%)(12.25%) 등도 상승률이 높았다.

◇급반등장서 소외된 대형주는?

코스피지수의 급반등 속에서도 주가가 하락한 시총상위주도 있었다.

전기요금 인상폭에 대한 실망감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한국전력(30,850원 ▲100 +0.33%)이 이 기간 4.13% 하락해 시총 상위 30종목 중 낙폭이 가장 컸다.

실적부진과 가입자 정보 유출 사건이 맞물린KT(53,100원 ▲100 +0.19%)가 1.36% 하락했고NHN(197,900원 ▲200 +0.1%)(-1.31%),LG생활건강(299,000원 ▲3,500 +1.18%)(-1.17%)도 약세를 보였다.KT&G(173,800원 ▲1,800 +1.05%)는 0.12% 올라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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