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라인'의 기대감이 현실로

[베스트리포트]'라인'의 기대감이 현실로

김성은 기자
2013.02.08 16:31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8일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정우철 미래에셋 증권 연구원(사진)의 '라인의 기대감이 현실로'입니다.

보고서는 최근 이슈가 됐던 NHN 분할사업으로 게임부문은 국내 및 일본 게임사업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NHN의 강력한 성장엔진으로 작용하고 있는 라인의 가입자는 지난 1월 초 이미 1억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말에는 2억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내용보기

NHN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8% 증가한 6519억원을, 영업이익은 10.6% 늘어난 20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사 및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처럼 NHN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인 것은 웹보드 게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라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부분에서 기대 이상의 성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NHN은 고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시장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신규 법인 '캠프모바일'과 '라인플러스'를 설립했다. '캠프모바일'은 밴드, 미투데이 등 모바일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라인플러스'는 '라인'의 글로벌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들 신설 법인의 경우 NHN이 실질적으로 100%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배구조에는 어떠한 변화도 없다.

그러나 게임부문의 인적 분할은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NHN은 국내 및 일본 인터넷포탈 사업과 '라인'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며 인적분할된 게임부문은 국내 및 일본 게임 사업에 집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적 분할 계획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다. NHN은 이로 인해 정부의 게임 규제 등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성장엔진으로 작용하는 해외 시장과 '라인'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인'의 성장세는 올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일 평균 신규 가입자도 지난해 말 20~25만명에서 최근 40~50만명 수준으로 확대됐다. 가입자 증가가 일본, 대만, 홍콩, 스페인 등 국가로 확대되고 있어 올해 말 누계 가입자는 2억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NHN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8%증가한 2조8151억원, 영업이익은 20.0%증가한 843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NHN의 2013년 PER(주가수익비율)가 15.1배에 달하고 있으나 과거 5년 평균 PER가 23.9배에 달했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은 풍부하다고 판단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성은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