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2일현대상사(25,450원 ▼100 -0.39%)에 대해 관련사로부터의 매출 감소요인이 해소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6200원을 유지했다.
이상우 연구원은 "지난 18일 현대차그룹은 광고, 물류분야에서 계열사간 거래를 대폭 축소해 중소기업에 직발주하거나 경쟁입찰로 전환키로 했다"며 "그동안 현대글로비스의 상사 분야 사업확장에 따른 사업축소가 우려되던 현대상사의 현대·기아차 관련 사업축소 위협은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상사의 자동차관련 사업은 상사 특유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해외사업분야였기 때문에 이번 발표는 현대상사의 사업축소 우려를 해소했으며 이제 남은 것은 청도현대조선의 실적 정상화"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또 "현대상사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3169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 세전이익은 18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올해부터 K-IFRS연결실적으로 발표되면서 그동안 영업이익에 반영돼있던 자원개발관련 손익이 영업외 손익으로 변경 적용됐고, 청도현대조선관련 손익이 영업이익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우크라이나 추가 전동차 수주가 진행될 경우 올해 3분기부터 트레이딩 분야의 이익증가가 기대된다"며 "이외에도 방글라데시, 에콰도르 등 참여 중인 해외 전동차 프로젝트 수주여부에 따라 트레이딩 분야의 이익반영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