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진성티이씨는 캐터필러와 함께 간다

[베스트리포트]진성티이씨는 캐터필러와 함께 간다

김지민 기자
2014.04.14 11:17
양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양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14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양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의 '진성티이씨(16,610원 ▲190 +1.16%)는 캐터필러와 함께 간다'입니다.

보고서는 최근 미국 주택 경기가 회복기조를 보이면서 주요 고객사 캐터필러 향 매출이 점차 확대될 것이란 점에 주목했습니다. 진성티이씨 매출액에서 캐터필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27.2%에서 2012년 31.5%, 2013년 36.9%로 내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미국 생산법인이 정상화되는 시점부터 밥캣을 비롯한 테렉스 등 현지 로컬업체들에 대한 납품물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미국 건설 경기가 회복되면서 건설 기계 판매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현재 분위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입니다.

양 연구원은 진성티이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신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진성티이씨

굴삭기 부품 시장의 강자인 진성티이씨의 주력 제품 롤러와 아이들러의 전체 시장 규모는 약 1조~1조5000억원, 시장점유율은 20% 내외다. 주요 경쟁사로는 CMT(Caterpillar Mec-Track), 이탈리아 업체인 베르코(Berco) 등이, 주요 고객사로는 캐터필러, 밥캣 등이 있다.

진성티이씨는 미국 주택 경기 회복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주목된다. 미국 주택 경기 시장은 정점에 달했던 2006년부터 점차 둔화되기 시작해 2007년 금융위기 이후 악화일로를 걷다가 2009년부터 현 시점까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건설 경기가 회복되면서 건설 기계 판매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메이저 건설기계 업체인 캐터필러, 디어앤코(Deer&Co.) 등의 실적 추이로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업체들의 실적이 2009년을 저점으로 급격하게 반등했다.

미국 현지 법인 생산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밥캣, 테렉스 등 로컬 메이저 업체들을 근거리 영업망 내에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인지도 및 제품 경쟁력을 감안할 때 이들에 대한 납품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고객층이 더욱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성티이씨의 중국 내 캐터필러 향 납품 규모도 지난해 10억~20억원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캐터필러 제품 판매 증가와 더불어 올해부터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공급점유율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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