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사진)의 '홈 인테리어의 완성, 미술시장 반등으로 수혜 예상'입니다.
최 연구원은 미술시장 곳곳에서 나타나는 회복의 시그널을 포착하고 업계 1위인서울옥션의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2010년을 정점으로 지난 3년간 하락세를 보이던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은 최근 활황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홈 인테리어 욕구의 증가 때문이라고 최 연구원은 판단했습니다. 미술품은 대체투자의 수단이면서 동시에 그 자체로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수단이어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견입니다.
아래는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서울옥션_유화증권

2010년을 정점으로 지난 3년간 하락세를 보이던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은 최근 활황을 보이며 상반기에 14% 성장했다. 지난해 720억원 규모를 기록한 관련 시장 규모는 올해 800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9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미술시장을 2018년까지 6300억원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을 담은 '미술진흥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같은 미술시장의 확대는 국내 미술경매 시장 1위 업체인 서울옥션에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다.
서울옥션의 IFRS 연결 기준 2014년 상반기 매출액은 89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9%, 25.0% 성장했다. IFRS 연결 기준 2014년 매출액은 230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4.2%, 83.3%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미술시장 확대에 따른 홍콩 자회사의 예고된 성장도 긍정적 요인이다. 서울옥션은 2008년 7월 아시아 경매회사로는 처음으로 홍콩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이어 올해부터는 실적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11월 홍콩에서 열릴 메이저 경매도 4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술품의 대중화를 위해 런칭한 브랜드인 '프린트 베이커리'는 홈 인테리어 시장의 블루칩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프린트 베이커리'는 빵을 고르듯 그림을 쇼핑한다는 표현으로 유명작가들의 판화와 같은 멀티플 에디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가격선택 옵션으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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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 인테리어 관련 서적의 판매 증가와 한샘, LG하우시스, 현대리바트 등 B2C 매출 성장 추세를 지켜봤을 때 홈 인테리어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 가운데 수혜를 볼 수 있는 사업모델이 '프린트 베이커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