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농우바이오, 中 종자업계 선두주자!

[베스트리포트]농우바이오, 中 종자업계 선두주자!

최동수 기자
2014.10.16 15:19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스몰캡팀장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스몰캡팀장

16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농우바이오(8,210원 ▲20 +0.24%), 종자 업계의 중국시장 선두주자!'입니다.

이정기 연구원은 채소 종자를 재배하는 농우바이오가 앞으로 글로벌 종자 시장의 중심이 될 중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봤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채소 종자시장확대로 농우바이오가 최대 수혜주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더불어 농협이 지난달 4일 농우바이오 52.8%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되며 경영 비효율성 위험이 해소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농우바이오는 1981년에 설립된 국내 1위 종자생산업체다. 매출의 90%가 종자에서 발생하고 있고 주요 품목으로는 고추, 무, 당근 등이 있다. 1994년 중국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5개의 현지법인을 두고 있으며 전세계 300여개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또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로 지속적인 신품종을 출시하고 있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은 평균 12%로 글로벌 업체인 몬산토, 듀폰, 신젠타 등과 동등한 수준을 보인다. 또 전체 인력의 50%를 차지하는 높은 연구인력을 유지한 덕분에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161개의 품종을 등록했다.

농우바이오는 앞으로 중국 채소 종자시장이 확대되면서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세계 종자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고성장할 전망이며 이 중 교배종 전환율이 낮은 채소 종자의 시장확대가 예상된다. 2012년 기준 중국 종자시장 규모는 약 10조원으로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높으며 이 중 채소 종자 시장은 9000억원으로 파악된다.

농우바이오는 1994년 자회사 북경세농을 통해 중국에 진출했으며 오래된 업무능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요 품목인 당근과 무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교배종 시장에서는 5~6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중국 내에서 인지도가 높다.

중국 채소 종자 시장이 확대되며 인지도와 기술력을 갖춘 농우바이오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 내년 중국법인 실적은 매출액 237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20%, 33.9%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우려됐던 경영 비효율성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달 4일 농우바이오 지분 52.8%를 취득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인수과정에서 농협종묘와의 유통채널 통합 등 경영체제 변화에 대해 우려가 존재했다. 그러나 농협종묘는 지역 농협 중심으로 농우바이오는 대리점 위주로 유통채널을 이원화하기로 정해지면서 경영 효율 위험은 해소됐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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