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LG생활건강, 면세점 깜짝 실적

[베스트리포트]LG생활건강, 면세점 깜짝 실적

정인지 기자
2015.01.28 09:35

28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의 'LG생활건강, 면세점 깜짝 실적 vs 보수적인 가이던스'입니다.

한 연구원은 중국인들의 LG생활건강 화장품 ‘후’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더 강해지면서 고가 채널 전반과, 중국 현지 화장품 사업이 고성장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때문에 올해 회사 측에서 제시한 실적 목표치는 보수적이라는 시각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어난 1조1759억원, 31.1% 증가한 1111억원을 기록, 예상치를 상회했다.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2.2%, 87.7% 성장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특히 면세점 매출액의 성장률이 약 340%로 크게 증가했다. 방문판매와 백화점 성장률도 각각 60.0%, 8.4%로 고성장했고, 중국 현지 매출도 92.2% 급증했다.

생활용품은 5.9%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해 선방했지만 음료 부문은 매출액이 5.8% 감소했고 통상임금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67.8% 급감했다.

올해 LG생활건강측이 제시한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 늘어난 5조500억원과 10% 증가한 560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보다 약 10% 낮다. 중국인들의 브랜드 선호도를 고려할 때 화장품 이익이 31.5%로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음료부문은 판매 가격 정상화와 경쟁 완화에 따라 영업이익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화장품 부문의 성장이 타 부문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기간 이어지면서, 2013년 47%였던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 기여도는 올해 58%로, 2017년에는 62%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화장품 이익 확대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3만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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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인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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