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한국항공우주, 연료 주입 완료

[베스트리포트]한국항공우주, 연료 주입 완료

김성은 기자
2015.04.01 09:45

1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사진)의 '연료 주입 완료'입니다.

조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KAI)가 국내 유일의 완제 항공기 설계·제작업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KAI는 국내외 정부, 글로벌 민항기 제조사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어 신뢰도 높은 수주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또 최근 한국형 전투기 개발 프로젝트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기대할 만한 이벤트들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해당 리포트는 일반인에게 다소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산업 용어를 친절하게 풀어쓴 부분도 눈에 띕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국내 유일의 완제기 설계·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KAI)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한다. KAI는 최근 8조7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전투기 개발(KF-X) 체계개발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계약 체결시 10년간 개발을 진행하고 막바지에 약 10조원의 양산 수주가 이어질 것이다. KF-X를 통해 훈련기 제작업체에서 전투기 제작업체로 발돋움하고 장기 성장의 기반을 닦을 것이다.

기대할 후속 이벤트도 많다. 먼저 10조원 규모의 T-X(미국 훈련기 교체) 프로젝트 수주에 록히드마틴과 컨소시엄을 이뤄 도전하고 있다. 또 정부가 추진중인 항공 유지보수(MRO) 국산화 사업의 최대 수혜업체가 될 것이다. 국내 항공 MRO 시장 규모는 2013년 2조5000억원에서 2025년 4조3000억원으로 커질 전망인데 정부는 국산화율을 현재 47%에서 77%로 높일 계획이다.

KAI는 산업재 가운데 실적의 성장성과 안정성이 가장 높은 종목이다. 올해 연말 예상 수주 잔고는 매출액의 5배인 18조2000억원이다. KAI의 주요 고객은 국내외 정부, 글로벌 민항기 제조사인 보잉과 에어버스 등으로 신뢰도가 매우 높다. 특히 방산 프로젝트는 정부가 일정 수익성을 보장한다. 따라서 유가, 환율 등 대외 변수로 인한 주가와 실적 변동성이 적어 산업재 내 최고의 경기 방어주이기도 하다.

한편 KAI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1% 늘어난 6140억원, 영업이익은 54.3% 증가한 443억원, 영업이익률은 7.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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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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