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심텍, 이 주가는 아니죠'입니다.
김 연구원은심텍(2,795원 ▲240 +9.39%)의 최근 주가 하락 이유를 분석하고 영업 환경 등에 대해 진단했습니다. 특히 3월 이후 심텍의 지속적인 주가 약세는 코스닥 시장의 약세와 IT주의 상대적 모멘텀 열위, 인적분할로 인한 거래정지 예정 등이 겹치면서 매도세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심텍이 DDR4 전환 수혜를 입는 대표적인 회사로 향후 실적 향상 가능성이 높아 주가 역시 모멘텀을 강하게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했습니다. 최근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했다고 판단, 6월부터 인적분할을 기대하는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며 5월 톱픽으로 심텍을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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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의 주가는 3월 이후 지속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이는 최근 코스닥 시장 약세, IT주의 상대적 모멘텀 열위, 인적분할로 인한 거래정지 예정 등이 겹치면서 매도세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월 말까지 주식을 다시 사면 분할주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강네 대한 기회비용이 수급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심테은 DDR4 전환 수혜를 크게 입을 것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회사다. 8월초 거래 재개 때 호전된 2분기 실적 및 PC DDR4 전환 전망으로 주가 모멘텀을 강하게 받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시가총액 수준이면 분할 뒤 사업회사의 주가 PER(주가수익비율)은 올해 예상 실적 대비 5.3배, 12개월 예상 EPS(주당순이익) 대비 PER은 3.3배에 불과하다. 특히 6월부터 인적분할을 기대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톱픽으로 심텍을 추천하는 이유는 실적 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DDR4 전환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KDB대우증권은 당초 DDR4 D램의 전환시기를 서버시장은 올해 상반기, 모바일 시장은 올해 하반기, PC 시장은 내년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컨퍼런스콜에서 알 수 있듯이 상반기부터 이미 모바일 LPDDR4 탑재가 일부 고급형 스마트폰 위주로 시작됐다. 또 PC 시장의 DDR4 전환 목표도 올해 하반기로 밝혔다. 확실한 점은 올해부터 DDR4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심텍의 내년 실적 성장에 대한 의구심은 없다. 심텍이 지난해 턴어라운드 후 올해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내년은 DDR4 전환 수혜를 크게 입으며 2010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