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또 하나의 화장품 ODM, 부자재

[베스트리포트]또 하나의 화장품 ODM, 부자재

김은령 기자
2015.06.02 08:53

2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박종대, 안주원, 이찬휘 연구원의 '또 하나의 화장품 ODM, 부자재'입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 가운데 시장에서 덜 알려진 부자재산업과 중소형 화장품 업체 등을 분석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박 연구원은 화장품 산업 밸류체인 가운데 부자재 시장이 원료보다 규모가 더 크고 구조적으로 수입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전방 산업의 낙수효과를 그대로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부분 비상장업체이며 일부 상장업체는 다른 주력산업이 있어서 화장품 부자재 부문의 실제 모멘텀을 분석하기 어렵지만 전방산업 고성장으로 부자재업체들의 성장이 기대되며 향후 상장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리포트 바로가기

화장품 부자재 시장은 원료에 비해 시장 규모가 9000억원으로 더 크고 구조적으로 수입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전방 산업 성장의 낙수효과를 그대로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제한적인 대체 가능성과 대기업 계열사 성격 때문에 상위업체 5개의 시장 점유율이 45%에 달할 정도로 산업집중도가 높다.

국내 화장품 ODM 시장은 중국 시장 한국 화장품 수요 확대와 국내 제약, 식품, 유통업체의 화장품 시장 진출 증가, 글로벌브랜드업체로의 신규 수주 확대로 최대 호황기다. 이런 ODM시장 확대는 고스란히 부자재 업체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다.

투자 측면에서는 비상장 업체들이 많다는 한계가 있지만 국내 최대 부자재업체인 연우가 내년 상장 예정이고 태성산업이나 삼화플라스틱 등도 상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화장품 밸류체인을 완성한 아모레G의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자회사인 퍼시픽글라스와 퍼시픽패키지가 대규모 설비투자를 마치고 투자 회수기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상장업체 가운데서는 삼광글라스와 승일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삼광글라스의 경우 화장품을 포함한 병 부문의 회복이 고무적이다.

중소형 화장품 업체 가운데서는 원료업체인 바이오랜드의 중국 매출 확대가 눈에 띄고 코리아나가 ODM사업을 본격화하며 중견 화장품 제조업체의 나아갈 대안을 제시했다. 건강기능식품 ODM에서는 콜마비앤에이치의 화장품 부문 매출 성장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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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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