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현대증권 채희근 연구원이 작성한 '현대위아, 확산되고 있는 시장의 관심'입니다.
채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업체현대위아(84,400원 ▼3,200 -3.65%)에 대해 "엔진 및 터보차저(성능 개량품) 전문 부품업체로서 역할이 확대되고 있고 기계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환율 우려가 완화되는 등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앞서 부진했던 현대기아차 주가 상승의 긍정적 영향도 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현대위아의 업황이 나아지고 있다. 고객사 현대기아차의 중국 부진 이라는 전방산업의 위험성이 개선되고 있다. 중국 사업도 좋아지고 있으며 지난 8월 현대차의 생산량도 전년동월대비 +3.3%를 기록했다. 기아차 멕시코 공장과 현대차 중국 4·5공장 증설과 부변속기·등속조인트·터보자처·카피터보엔진 증설도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환율 상황도 개선되고 있다. 현대위아의 순 직수출 비중은 약 10%이며 대부분이 달러 수출인데 원화 약세로 환율 우려도 크게 완화됐다. 일본과 직접 경쟁하는 기계 부문의 환율 경쟁력도 긍정적으로 반전됐다.
이처럼 상황이 나아지고 있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중국 부진 영향이 계속돼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상황이므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 주가 상승이 현대위아 등의 부품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위험성이 줄어 엔진 및 관련 성능 개선품 전문 생산 업체로서의 장기 성장성에 변함이 없고 관련 증설 일정도 당초 계획대로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신규제시한다. 목표주가는 종전 12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