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아이에이, 자동차 전장부품 비중 확대에 따른 수혜주"

20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진주형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의 '차량용 반도체 산업의 선두주자'입니다.
진 연구원은아이에이(148원 ▼2 -1.33%)에 대해 "신제품 모멘텀과 고객사 내 모듈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포인트로는 △자동차 전장화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 트렌드 △제품믹스 변화 등에 주목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00원을 신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아이에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실적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칩 대비 단가가 10배 가량 높은 모듈과 VESS(가상엔진사운드시스템)와 제동 SOC(시스템온칩) 등 고마진 신제품이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3.3% 오른 806억원, 영업이익은 54.7% 증가한 98억원으로 추정한다.
아이에이는 1993년 설립된 비메모리 반도체 팹리스(fabless) 업체다. 팹리스란 자체 제조 시설을 갖추지 않은 반도체 판매업체를 뜻한다. 자동차 전장 제품에 탑재되는 차량용 반도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모듈 50%, 반도체 칩 30%, 용역수익 20%다. 현재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오트론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자동차에서 전장부품 비중이 확대되면서 반도체 칩과 모듈이 매출 비중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에이의 수혜가 예상된다. 2분기부터는 유가가 상승하고 테슬라 모델3 예약판매가 화제를 모아 전기차 구매 심리가 개선된 상황이다. 국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현재 차량용 반도체 수입 비중은 90%에 달하지만 단가가 높은 탓에 국산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단가가 높은 모듈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낮았던 칩 제품을 다각화하는 등 제품믹스 변화도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작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또 전력 반도체 모듈 생산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하이브론의 지분 51%를 인수해 향후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단기적으로는 하이브론의 이익이 연결실적에 반영돼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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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00원을 신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