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고영·하이비젼시스템 등 글로벌 특수 산업용 로봇 1위 업체"

27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저성장 시대의 투자 대안 로보틱스'입니다.
정 연구원은 로보틱스(자동화 로봇) 산업에 대해 고령화·저성장 시대를 맞아 자동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산업용 로봇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한국의 로봇산업 규모는 2조6000억원으로 전 세계 4위에 달하며 특수분야용 로봇시장에서 고영과하이비젼시스템(19,020원 ▲830 +4.56%)등 글로벌 1위 기업들이 포진해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영(30,150원 ▲1,000 +3.43%)을 최선호주로 추천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보고서 원문 보기)

저성장 시대를 맞아 산업용 로봇을 비롯한 로보틱스가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 로봇 산업 내 산업용 로봇 비중은 약 64%까지 확대됐다. IFR(국제로봇연합회)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 판매는 2014년~2017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하며 내년에는 28.8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별로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분야의 로봇 활용이 전체의 39%로 산업용 로봇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이어서 전기/전자(20%), 금속, 화학/고무 및 플라스틱, 식품 등의 업종에서 산업용 로봇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2014년을 기준으로 국내 로봇산업 규모는 2조6000억원에 달한다. 범용 로봇시장에서는 아직 한국의 기술력이 일본·독일 업체에 뒤쳐져 있으나 특수분야별 로봇에서는 한국에도 몇몇 글로벌 1위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3D SPI(납도포 검사장비) 1위 기업 고영은 자동차용 전장부품사, 휴대전화 제조사, 통신장비제조사 등 다양한 고객사들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높다. 최근 개발 중인 뇌수술용 의료 로봇이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1648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326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고영을 최선호주로 추천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