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주식으로 월세 벌어볼까..대세로 떠오른 수익형 부동산'입니다.
박 연구원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부동산의 안정적인 영업가치는 매력적인 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상장된 기업들 중에서도 보유한 자산을 활용한 수익구조가 수익형 부동산과 흡사한 종목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세인 수익형부동산을 주식시장에서 대안을 찾아보고자 한다며 용평리조트,에머슨퍼시픽(7,840원 ▲280 +3.7%),SK디앤디(13,060원 ▼240 -1.8%),현대산업(25,050원 ▲600 +2.45%),대림산업(49,850원 ▲5,000 +11.15%),맥쿼리인프라(11,380원 ▲40 +0.35%)등에 관해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주식으로 월세 벌어볼까..대세 수익형 부동산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국내 기업들의 부동산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도입된 부동산 간접투자 시장은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정부의 활성화 의지와 맞물려 리츠 시장이크게 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부동산펀드는 도입 이후 꾸준하게 성장하며 현재 설정원본금액이 35조원에 달하며 전체 펀드 내에서의 비중 또한 8%대로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2011년이후 연평균 10%대의 고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리츠의 경우, 자산규모는 18조원에 달하며 설정된 리츠 개수 또한 120개로 2014년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 도심에는 이제 정비가 필요한 노후주택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단순한 주택 정비뿐 아니라 여기에 임대사업을 강화하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해 쇠퇴된 도시 기능 활력을 주면 동시에 민간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서로 윈윈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주택, 물류, 항만의 3가지 분야에서 민자자금 활용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수단으로 리츠에 주목하고 있다. 2015년 12월 리츠를 부동산 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이후 리츠 활성화를 위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부동산간접투자시장은 그러나 아직까지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개선사항이 산재해있다. 먼저 대부분 기관 투자자 위주의 사모로 운영되기 떄문에 일반 투자자가 진입할 수 있는 상장 상품이 부족해 시중의 부동자금이 유입되는 데 한계가 있다. 2015년 기준 상장된 리츠 개수는 총 3개로 지난 3년간 신규 상장된 리츠가 전무하다.
부동산간접투자시장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아 투자 가능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주식시장에서 그 대안을 찾을 수 있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리츠와 비슷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는 기업과 향후 리츠 사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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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부문에서는 현재 정부의 리츠 활성화 정책에 가장 맞닿아있는 뉴스테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한국토지신탁(1,558원 ▲51 +3.38%),대림산업(49,850원 ▲5,000 +11.15%)을 들 수 있다. 오피스 빌딩 부문에서는SK디앤디(13,060원 ▼240 -1.8%)와 상장리츠사인케이탑리츠(898원 ▼2 -0.22%)가 있다. 최근 소득 양극화와 고령화와 함께 휴양리조트업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 콘도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예상되는에머슨퍼시픽(7,840원 ▲280 +3.7%)과 용평리조트를 꼽을 수 있다.
향후 주택뿐 아니라 유통, 오피스,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부동산 개발이 기대되는현대산업(25,050원 ▲600 +2.45%)과서부T&D(15,060원 ▲130 +0.87%)를 복합부동산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정부와의 사업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보장된 인프라 부문에서는 국내 유일의 인프라 펀드 상장사맥쿼리인프라(11,380원 ▲40 +0.35%)를 들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우량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자산이 축적되어있는 자산주(BYC(44,450원 ▼550 -1.22%),한일시멘트(17,790원 ▲130 +0.74%))를 종목 대안으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