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멕아이씨에스, '인공호흡+코골이'의 성장성

[베스트리포트]멕아이씨에스, '인공호흡+코골이'의 성장성

구유나 기자
2016.06.07 19:40

7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한국의 숨을 불어넣는 회사'입니다.

이 연구원은멕아이씨에스(1,862원 ▲30 +1.64%)에 대해 국내 유일한 인공호흡기 개발전문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 회사가 환자감시장치 사업으로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에 고수익의 인공호흡기 사업으로 추가 성장 여력이 높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또 '코골이 치료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해외시장 현지화와 다변화 전략을 통해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멕아이씨에스는 호흡치료분야의 5대 핵심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인공호흡기 시장을 개막했다. 기존 주력 제품인 환자감시장치로는 수익을 확보하고, 고수익 인공호흡기로 성장성을 겸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142억원, 영업익은 흑자전환한 6억원으로 추정한다.

인공호흡기 시장은 2011년부터 연평균 5% 정도씩 성장해 올해 20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어려움과 보수적인 고객층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글로벌 5개사 중심의 과점시장에 가깝지만 최근 신규 업체들의 진입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멕아이씨에스는 인공호흡기 시장의 모든 영역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공호흡기 자체 설계법과 제조기술이 까다로운 상황에서 라인업을 갖추고 이를 경쟁사 대비 저가에 제공, 매출을 발생시킨다는 점은 동사의 강점이다.

올해부터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코골이 치료용 양압지속유지기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국내는 양압지속유지기에 대한 보험 적용이 안 돼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지만 28~50세의 20% 이상, 50~70세의 60% 이상이 코골이 환자로 국내 코골이 환자가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어 이 회사 제품이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전략으로는 자사브랜드를 시장에 선정착시킨 후 이를 기반으로 ODM(제조자개발생산)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등으로 사업구조를 다변화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영업면에서는 현지 대리점과 장기 파트너십을 형성,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확보하는 네트워크 중심 판매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해외 네트워크 발굴을 시작해 전 세계 20개국에 25개 현지 대리점 유통망을 확보한 상태다.

환자감시장치에서 인공호흡기, 양압지속유지기로 이어지는 제품 라인업을 통해 향후 신흥국 시장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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