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윤상 교보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오스템임플란트, 한국과 중국 모두 1등'입니다.
이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지배적 사업자로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적용의 수혜, 고성장하는 중국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서의 지위 강화 등이 높은 멀티플(기업가치 평가시 적용되는 배수) 부여를 정당화한고 밝혔습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8000원으로 이 종목에 대한 분석을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

한국의 임플란트 보급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2위권인 유럽 국가들의 2배를 넘어서고, 임플란트 가능 치과의사 비율이 80%에 육박한다. 국내 임플란트 보급률이 높아진 데는 2014년부터 건강보험 적용이라는 제도적 요인이 큰 역할을 했다.
평생 2개의 임플란트에 대해서 총 치료비의 50%를 건강보험에서 보조해주고 적용 연령대를 2014년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65세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되면서 대상 인원이 급속히 증가한다.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연령의 순차적인 확대는 국내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인 오스템임플란트에게 수혜가 분명하다. 실제 오스템임플란트의 임플란트 부문 내수 매출액은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한 2014년부터 성장세가 강화돼 매년 20%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임플란트 부문 내수 매출액은 올해와 내년에도 20%대의 고성장을 예상한다.
중국의 임플란트 보급률은 세계 최저이며 임플란트 가능 치과의사 비율도 11% 수준이다. 하지만 소득수준 향상과 빠른 고령화 속도는 시장 확대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임플란트시장 규모는 지난해 1억2000만달러에서 2023년 5억달러로 연평균 19%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임플란트시장에서 점유율 36%의 1위 사업자다. 중국에서 '앞선 임플란트 교육센터(AIC)' 연수생은 누적 1만명을 돌파했고 수료자의 상당수가 오스템임플란트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지속적인 AIC 연수와 영업망 확대를 통해서 중국법인 매출액은 매년 성장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미국 임플란트시장은 15억달러 규모로 세계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이며 향후에도 연평균 약 10%의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현재 오스템임플란트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약 3% 수준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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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는 미국에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하이오센(HIOSSEN)이라는 별도 브랜드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13년부터 미국의 AIC 연수생이 급증하면서 현재 누적으로 7384명이 수료했고 해당 연수생들은 미국법인의 성장 발판이 되고 있다. 미국법인의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부터 매분기 전년대비 40%대의 높은 성장률은 기록하면서 올해 호실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