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코웨이, 지나간 악재보다 다가올 호재

[베스트리포트]코웨이, 지나간 악재보다 다가올 호재

김주현 기자
2016.10.14 16:22
임영주 흥국증권 연구원
임영주 흥국증권 연구원

14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임영주 흥국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지나간 악재보다 다가올 호재'입니다.

임 연구원은코웨이(75,000원 ▲200 +0.27%)에 대해 제품 리콜과 해약률 상승으로 주가가 주춤했지만 4분기부터는 실적과 주가가 함께 회복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미 8월 이후 해약률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매출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SK네트웍스의 동양매직 인수에 따른 환경가전 시장 경쟁심화 우려도 코웨이 수익성 둔화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2만원으로 하향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12만원으로 하향 제시한다. 제품 리콜 등의 영향으로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하겠지만 시장 기대치 수준으로 선방할 전망이다. 일회성 이슈인 리콜은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됐고 4분기부터 적극적 프로모션으로 렌탈 계정이 회복되고 매출이 정상화될 것을 예상한다.

7월 해약률은 1.6%까지 오르면서 렌탈 계정수가 감소세를 보였지만 8월 이후 회복세다. 2분기 492만개까지 증가했던 계정수는 3분기들어 476만개로 하락할 전망이다. 다만 마케팅 확대 영향으로 4분기 계정수는 490만개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본다.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14억원, 1082억원으로 예상한다. 정수기 리콜 등으로 실적은 지난해 3분기보다 감소하겠지만 이익 감소폭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동양매직이 SK네트웍스에 인수되면서 환경가전 시장 경쟁심화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코웨이 비용 지출 증가와 수익성 둔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SK네트웍스와 동양매직 시너지 여부가 불투명해 지나치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해외 사업과 수출 부문은 호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시장은 계정수 34만개를 돌파하며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자리잡았다. 중국 사업은 필립스와 ODM형태로 공기청정기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실적 가시화는 내년 상반기쯤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배당 매력과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다가올 호재다. 올 주당배당금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자사주 소각에 따라 2017년과 2018년 주당순이익 추정치는 각각 1%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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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사회부 김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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