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코스메틱스, 中 쉬인에 색조라인 공급

씨티케이코스메틱스, 中 쉬인에 색조라인 공급

박계현 기자
2019.09.16 10:27

200여개 국가 진출한 패션브랜드…내년 3월 출시 예정

/사진제공=씨티케이코스메틱스
/사진제공=씨티케이코스메틱스

씨티케이코스메틱스(3,825원 ▲105 +2.82%)가 중국 이커머스 기업인 쉬인(Shein)사의 색조 화장품을 제조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쉬인의 색조라인은 오는 2020년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쉬인은 지난 2008년 설립된 패션회사로 미국·유럽·호주·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되며 현재 200개 이상 국가에 진출했다. 중국 현지인에게 선호도가 높은 기업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 화장품 사업에 진출해 신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측은 쉬인에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아이섀도우, 하이라이터, 립글로스 등 전반적인 색조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R&D(연구개발)과 마케팅 업무를 맡았으며, 자회사 씨티케이브랜드랩에서 제품 컨셉과 디자인 컨설팅을 담당한다.

회사 측은 "글로벌 소싱 사업을 확장하면서 상해법인의 패키지 소싱을 통해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라며 "일부 제품은 대만 지사를 통해 소싱된 제품으로 선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관계자는 "쉬인 외에도 신규 국가 및 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현재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인플루언서와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등 동남아 시장도 추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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