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올림픽은 연기됐지만… 日 연이틀 '급등'

[Asia오전]올림픽은 연기됐지만… 日 연이틀 '급등'

김수현 기자
2020.03.25 11:4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아시아 증시가 25일 오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1933년 이후 87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증시도 뛰었다.

이날 일본 증시는 13거래일 만에 장중 1만9000선을 회복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5.73% 상승한 1만9129.21로 오전 거래를 마쳤고 토픽스지수 역시 5.23% 오른 1402.78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의 상승폭이 11%대로 87년 만의 최대를 기록하면서 헤지펀드와 알고리즘에 의한 매입이 몰렸다"고 전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에서 무제한 양적완화(QE)가 시작된 가운데 2조달러(약 2500조원) 규모의 슈퍼 경기부양책이 곧 의회를 통과할 것이란 기대로 급등했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막기 위해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는 양적완화(QE) 규모를 사실상 무한대로 확대키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은 시장에 악재지만, 연기될 것이란 관측이 이미 퍼져 있었던 만큼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전했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1시34분 기준 전장 대비 1.47% 상승한 2762.46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1.81% 오른 2만3073.00을, 대만 가권지수는 4.36% 상승한 9690.08을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