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2026년에는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

신세계 "2026년에는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

임찬영 기자
2021.11.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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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글로벌 로드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신세계(562,000원 ▲31,000 +5.84%)그룹이 2025년까지 ESG 경영을 체계화해 국내 유통업계 내 ESG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원호 신세계 ESG추진사무국 사무국장은 11일 머니투데이 주최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1 ESG 글로벌 로드쇼'에 참석해 "20년 전 시작한 윤리경영에서 그랬듯 국내 유통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을 대표하는 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무국장은 "신세계는 국내 대기업 최초로 1999년 윤리경영을 선포했고 당시에는 많은 걱정과 반대가 있었으나 결론적으로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후 외형으로나 질적으로나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기업의 미래 가치에 대한 패러다임이 재무적 관점에서 ESG적 관점으로 변하고 있고 고객의 요구도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세계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관점으로 모든 경영 활동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세계는 ESG 경영을 수행하면서 리스크가 될 수 있는 △1회용품 △동반성장 △안전 △고객 개인정보 보호 등이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해당 요소들이 리스크 요소도 있지만 반대로 주도적으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영향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신세계는 향후 추진 방향을 그동안 신세계가 쌓아온 'Brand Equity'에 ESG 요소를 확장하는 것으로 정했다.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한다는 기업 비전과 'Luxury', 'Trendy' 등 브랜드 가치에 친환경·상생 등 ESG요소를 포함시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선도적인 '책임경영'을 추구하겠다는 취지다.

이 사무국장은 "신세계 경영이념은 고객의 불만에서 기회를 찾고(사회), 관습을 타파하며(환경),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혁신기업(지배구조)"이라며 "사회가 요구하는 대기업에 대한 기대와 미래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하는 질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책임경영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7대 핵심 가치에서 환경을 추가해 8대 핵심가치로 경영하겠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에서는 신세계의 '4C' 전략 테마도 소개됐다. 4C는 △Circular Retail △Carbon-Free Retail △Care for Employee △Co-Prosperity with Community로 신세계의 ESG 캠페인 슬로건인 'Sustainable Lifestyle'을 이루기 위한 4가지 전략이다. 신세계는 이를 위해 총 8가지 세부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ESG경영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사무국장은 "신세계는 단기적으로 2023년까지 ESG 기반을 마련하고 내부 인식을 형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2025년까지 ESG경영 모범사례로서의 대외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후부터는 국내 유통업계 내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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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산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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