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상장지수펀드)가 채권혼합형 ETF 가운데 올해 수익률이 가장 높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3일 상장 채권혼합형 ETF 35개 가운데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가 올 들어 수익률 28.77%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1개월 수익률 기준으로도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5.11%)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국내 첫 단일종목 ETF이다. 이 ETF는 대표적인 성장주 '엔비디아'와 국채 및 통화안정증권 등 국내 채권에 3대 7 비율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Bloomberg Blended NVIDIA Equity and Korean Bond Total Return Index'를 추종한다. 채권 투자는 한국 국채 및 정부 기관이 원화로 발행한 채권 중 △신용등급 AA-이상 △국고채 및 통화안정증권 중 이표채 발행 채권 △발행잔액 5000억원 이상 △잔존만기가 짧은(국고채는 1개월 이상 2년 미만, 통화안정증권은 1년 이상 2년 미만) 상품 등 안정성 높은 자산을 편입하고 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중 엔비디아의 편입비중이 가장 높다"며 "안정적인 성과를 내는 상품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퇴직연금 계좌에서 엔비디아를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