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전략]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600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혼조세를 이룬 가운데 그간 급등했던 일부 조선, 원자력 종목들에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돼 주가가 하락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7포인트(0.43%) 오른 2593.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02억원, 1284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2363억원 순매수했다.
전날(2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이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줬으나 최근 지속된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며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및금속, 보험이 1%대 상승했다. 전기전자,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통신업, 제조업, 금융업 등이 강보합세였다. 반면 기계가 1%대 하락했으며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섬유의복, 음식료품, 운수창고, 증권 등은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POSCO홀딩스(347,500원 ▲6,500 +1.91%)(3.53%)가 3%대 상승했다. 아울러 삼성전자(186,200원 ▲7,800 +4.37%)(1.13%), LG에너지솔루션(398,500원 ▼6,000 -1.48%)(1.97%), 셀트리온(195,300원 ▼1,400 -0.71%)(1.64%), KB금융(145,500원 ▼1,000 -0.68%)(1.92%), 신한지주(91,800원 ▲100 +0.11%)(1.46%) 등은 1%대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876,000원 ▲46,000 +5.54%)(0.96%), 삼성바이오로직스(1,554,000원 ▼31,000 -1.96%)(0.13%), LG화학(304,500원 ▲2,500 +0.83%)(0.28%), 현대차(471,000원 ▲5,500 +1.18%)(0.98%), 기아(150,200원 ▼400 -0.27%)(0.6%), 카카오(45,200원 ▼200 -0.44%)(0.4%) 등은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최근 급등한 두산에너빌리티(96,600원 ▲3,000 +3.21%)(6.54%), HD한국조선해양(375,000원 ▲24,500 +6.99%)(2.57%) 등도 하락 마감했다.
대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CJ CGV(4,675원 ▼15 -0.32%)도 전날에 이어 하락했다.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940원(8.22%) 내린 1만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지난 20일 CJ CGV는 57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로 7470만주를 새롭게 발행되는데 이는 증자 전 발행주식(4772만8537주)의 1.5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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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POSCO홀딩스를 중심으로 철강금속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했고 운수장비, 섬유의복 업종도 수익률 하위권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포인트(0.08%) 오른 876.38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439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5억원, 45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선 금속이 1%대 상승했고 디지털콘텐츠, 일반전기전자, 화학, 유통, 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등이 강보합세였다. 반면 통신장비,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 비금속, 섬유의류 등은 1%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192,600원 ▼4,300 -2.18%)은 전 거래일보다 3500원(1.34%) 오른 26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헬스케어(1.33%), 엘앤에프(166,400원 ▲4,800 +2.97%)(1.63%), 펄어비스(63,200원 ▼3,000 -4.53%)(0.59%), 셀트리온제약(54,500원 ▼600 -1.09%)(1.16%), 포스코DX(30,500원 ▲350 +1.16%)(10.17%) 등도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JYP Ent.(60,200원 ▲100 +0.17%)(0.3%), HLB(51,100원 ▲100 +0.2%)(1.11%), 카카오게임즈(11,780원 ▼70 -0.59%)(1.4%, 에스엠(85,000원 ▼400 -0.47%)(3.8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원/달러 환율은 2.9원 오른 1294.9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