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롯데웰푸드(117,200원 ▲3,800 +3.35%)가 지난해 4분기 기대에 못 미친 실적을 냈을 것으로 7일 분석했다. 원재료 가격 부담이 지속된 게 주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올해부터 해외를 중심으로 한 가파른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이 예상한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9957억원, 같은 기간 예상 영업이익은 42.8% 줄어든 167억원이다.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적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시세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장기근속 관련 금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도 반영될 공산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해외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해외 매출액은 인도 매출이 고성장하면서 해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장기 방향성은 여전히 긍정적인 상황으로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