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시상식이 15일 열렸다.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 애널리스트들과 금융감독원 등 증권업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2024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대상에는 기존 금융감독원장상에 한국거래소이사장상이 추가됐다.
금융감독원장 대상에 선정된 To infinity and Beyond(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와 한국거래소이사장 대상에 선정된 논란의 'K-밸류업 지수' 거버넌스(G)로 차별화(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를 비롯해 △최우수상 2건 △하반기 월간 베스트 6건 △글로벌 △IPO(신규상장) △코넥스 △매도 △공로상 △베스트스몰캡하우스 등 총 16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는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의 소중한 인프라이자 투자의 길잡이"라며 "지난해 주식시장이 부진하며 역설적으로 애널리스트의 진가가 잘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과 같이 열정적으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들의 부를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했다.
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장을 맡은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과 명예교수는 "지정학적 갈등에 더해 국내적으로도 복잡한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며 통상과 무역이 중심인 대한민국 경제가 여러 변화와 도전에 직면했다"며 "산업의 펀더멘털, 기업의 모멘텀을 정확히 평가해 투자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국내 애널리스트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장 대상 수상자인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리서치센터에 계신 선후배들이 물심양면 도와줘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시장에서 풍문을 걸러내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해 국내증시 상승에 일조하겠다"고 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대상 수상자인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투자자에게 투자아이디어뿐 아니라 제도적으로 제언을 할 수 있는 애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깊이있는 보고서를 발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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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베스트 스몰캡하우스에 선정된 한국투자증권의 최문선 리서치센터 글로벌산업분석부장은 "뜻깊은 상을 수여하게 돼 감사하다"며 "한국 증시의 희망은 스몰캡에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구성원과 협력해 스몰캡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하우스가 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는 2012년부터 시작된 리포트 평가제도다. 애널리스트의 '지명도'가 아닌 '리포트 품질'에 가치를 두고 있다.
머니투데이 증권전문 기자들이 매일 발간되는 수백 건의 투자보고서를 하나하나 전수조사해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를 선정한 후 월간 베스트와 연간 베스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는 5인의 금융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이뤄진다. 심사기준은 논리적 완결성과 창의성, 시장 영향력, 투자 유용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