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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런토탈솔루션(4,250원 ▲30 +0.71%)이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에이피솔루션의 지분 인수를 완료하고, 새 법인 '탑런에이피솔루션'의 출범을 알렸다.
17일 탑런솔루션에 따르면 최근 김천의 에이피솔루션 사옥에서 출범식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에이피솔루션의 사명을 2월 중 탑런에이피솔루션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에이피솔루션은 기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구동보드(Driver Board), 수명검사장비, 신뢰성 테스트 등의 사업 영역에 더해 광학보상장비(OC, Optical Compensation Equipment)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화상 검사기, 기능 검사기(FT, Function Test Equipment),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PUC, Power Unit Checker/Panel Unit Checker) 등 다양한 후공정 장비군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중형 OLED, Micro-LED, 폴더블 디스플레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한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업을 확대해 2026년부터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탑런토탈솔루션 박영근 부회장은 "이번 탑런에이피솔루션 출범식은 양사의 기술력과 역량을 결집해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생산 효율성과 품질 향상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글로벌 소부장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탑런토탈솔루션은 지난 2024년 11월 18일 에이피솔루션 지분 55%를 약 18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최종 잔금 납입을 완료하며 지분 확보 작업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