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전자투표 시스템 서비스 비상장기업으로 확대

삼성증권, 전자투표 시스템 서비스 비상장기업으로 확대

김근희 기자
2025.02.04 11:09

'온라인 주총장' 통한 증자·블록딜 규모 1.5조 넘어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주총장은 삼성증권이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전자투표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면 주주들은 주주총회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보낼 필요 없이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2020년 증권사 중 유일하게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 상장기업 920만곳이 이를 이용 중이다. 온라인 주총장을 통해 기업들이 삼성증권과 진행한 증자와 블록딜 등의 규모는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증권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해당 서비스 대상을 비상장사로 확대했다. 이 역시 업계 최초다.

또 삼성증권은 온라인 주총장 신청 기업이 주총을 원활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기업별 전담 직원을 배치해 세부적인 실행과 운영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박범진 삼성증권 법인컨설팅 팀장은 "앞으로 상장기업뿐 아니라 성장하는 비상장 기업에도 온라인주총장 서비스를 제공해 주식 보상, 증자 등 임시주주총회가 잦은 스타트업의 경영을 돕겠다"며 "스타트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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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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