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전략]

18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620선을 회복했다. 수급 주체 중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를 지속하며 증시 반등을 주도했다. 그간 매도세를 보여온 외국인의 수급도 매수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39포인트(0.63%) 오른 2626.81에 마감했다. 개인이 1879억원 순매도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5억원, 165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순매도 기조를 유지해 온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돌아섰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코스피에서 순매수를 진행했다"며 "지난 3일 동안 순매도를 진행했던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4%대 올랐다. 기계장비는 3%대 상승했다. 운송장비부품도 2%대 강세였다. 의료정밀, 금속, 제조, 유통, 화학, 오락문화, 운송창고, 섬유의류 등이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전날 급등했던 보험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2%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22,000원 ▼67,000 -5.63%)가 11.44% 급등했다. 장 초반 65만9000원을 찍고 역대 최고가 기록을 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방산주 대부분이 강세였다. LIG넥스원(852,000원 ▼32,000 -3.62%)은 9%대 상승했고, 현대로템(207,000원 ▼4,500 -2.13%)과 한국항공우주(146,500원 ▼5,500 -3.62%)는 7%대 뛰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부장은 "방산 업종이 강세를 보인 건 유럽 국가들이 긴급 정상회의를 열어 국방 및 안보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라며 "추가적인 방위비 증가 기대감이 발생하며 업종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조단위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힌 삼성전자(354,000원 ▼8,500 -2.34%)는 1.92% 뛰었다. 삼성물산(491,500원 ▲6,000 +1.24%), HD현대중공업(667,000원 ▼17,000 -2.49%), KB금융(158,300원 ▼4,800 -2.94%)이 1%대 강세였다. 현대차(613,000원 ▲12,000 +2%), NAVER(229,500원 ▼5,500 -2.34%)는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2,764,000원 ▲79,000 +2.94%), LG에너지솔루션(404,500원 ▲4,500 +1.13%), 셀트리온(170,300원 ▼3,300 -1.9%), 기아(154,900원 ▼3,900 -2.46%), 한화오션(128,400원 ▲3,300 +2.64%)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17포인트(0.67%) 오른 773.65로 마무리했다. 코스피에서 매물을 내놓은 개인이 코스닥에서는 282억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325억원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413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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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기계장비가 2%대 올랐다. 제약,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는 1%대 상승했다. 제조, 의료정밀기기, 화학, 금속, 유통,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등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섬유의류, 종이목재, 금융, 통신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590,000원 ▼25,000 -4.07%)가 4%대 올랐다. 리노공업(92,600원 ▲300 +0.33%), HLB(48,100원 ▼2,000 -3.99%), 파마리서치(294,000원 ▼4,000 -1.34%)는 2%대 강세를 보였다. 리가켐바이오(134,600원 ▲100 +0.07%), 코오롱티슈진(102,100원 ▼4,500 -4.22%) 등은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휴젤(242,000원 ▼9,000 -3.59%)은 2%대 내렸다. 에코프로비엠(169,400원 ▼2,900 -1.68%)은 1%대 약세로 마무리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원 오른 1443.7원에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