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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아나패스(17,430원 ▲290 +1.69%)가 IT·모바일 OLED 패널용 칩셋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연매출인 1882억원을 달성했다.
직전 3개년도 매출 평균이 544억원에 불과했던 아나패스는 OLED 패널용 칩셋 판매가 활기를 띠면서 2014년 기록했던 최대 매출 1340억원을 10년만에 뛰어넘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아나패스는 지난해 매출 18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715억원) 대비 155% 급증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억원에서 200억원으로 348.4%, 순이익은 27억원에서 189억원으로 605.3% 각각 늘어났다.
4분기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485억원과 영업이익 74억원, 순이익 75억원을 올렸다. 직전년도 동기 대비 매출은 91%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아나패스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노트북 등에 채택되는 IT OLED 패널용 TCON과 스마트폰 OLED 패널용 TED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면서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일궈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