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입시·채용비리' 인천대 현지감사 착수…"무관용 원칙"

교육부, '입시·채용비리' 인천대 현지감사 착수…"무관용 원칙"

황예림 기자
2026.02.13 14:35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한 입시생이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5.12.18. yesphoto@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한 입시생이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5.12.18. [email protected] /사진=

교육부가 입시·채용 공정 논란에 휩싸인 국립 인천대학교에 대해 현지 감사를 실시한다.

교육부는 13일 "인천대 수시전형 면접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던 중 채용비리 의혹이 추가로 제기돼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해 즉시 현지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용 비리 행위가 확인될 경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관련자들을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천대 도시공학과 소속 A·B 교수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과정에서 평가에 부당하게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교육부 감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위원으로 참여해 특정 지원자의 합격을 유도하거나 일부 지원자를 배제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감사 과정에서 거론된 내신 4.4등급대 지원자는 실제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교수에 대해선 2023년 해당 학과 전임교원 채용 당시 특혜를 받아 임용됐다는 의혹도 제기돼 입시 의혹과 별도로 채용 절차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황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황예림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