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중소형주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최초 ETF(상장지수펀드) 'KODEX 인도Nifty미드캡100(10,960원 ▲260 +2.43%)'을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인도 ETF가 대형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으나, 해당 상품은 중소형 성장주를 중심으로 인도의 잠재 성장력을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인도 증시의 중소형주 대표 지수인 'Nifty Midcap 100 Index'를 추종한다. 편입 종목은 인도 의료 기업인 '맥스 헬스케어'와 인도 전통 호텔 기업인 '인디언 호텔', 인도 봄베이 거래소를 운영하는 'BSE' 등이다. 포트폴리오는 인프라 관련 주 40%, 소비재 30% 등 내수 성장 섹터에 집중됐다.
이가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인도 주식시장은 단기 조정이 발생하더라도 장기적인 성장성으로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인도 증시의 조정기를 활용한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며, 이번 ETF 출시를 통해 국내 투자자들이 인도의 미래 성장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