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시장 대중화 가속…개인투자자 비중 확대 전망"

"사모시장 대중화 가속…개인투자자 비중 확대 전망"

김창현 기자
2025.04.22 14:20

글로벌 사모펀드 아담스 스트리트 파트너스는 최근 발표한 사모시장 내 고액자산가 부상 보고서를 통해 고액자산가 자산관리가 핵심 먹거리가 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금융자문사 사모시장 전망을 다룬 아담스 스트리트 첫 보고서인데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100개 이상 금융자문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자문사 92%가 사모시장 장기 수익률이 공모시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67%는 향후 3년내 고객 사모자산 투자 비중이 늘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사모시장이 지닌 복잡성, 제한된 접근성, 세무부담이 과거와 달리 더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다고 밝혔다. 중도에 환매가 가능한 에버그린 펀드, 디지털 플랫폼, 규제완화 등이 투자가 활발해진 이유로 꼽혔다.

자산관리가 사모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모간스탠리는 사모시장 운용자산에서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그치지만 향후 5년 내 37%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자문사 중 65%가 현재 고객 10% 정도가 사모시장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다수 자문사는 사모시장 복잡성으로 고객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유망 투자처로는 기술(58%), 금융서비스(42%)가 선정됐다.

제프리 디엘 아담스 스트리트 매니징 파트너 겸 투자 대표는 "개인투자자는 사모시장 발전의 핵심"이라며 "개인투자자에게도 차별화된 수익 창출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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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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