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주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방산&우주(47,425원 ▲520 +1.11%)와 {TIGER 조선} ETF(상장지수펀드)가 각각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종가 기준 TIGER K방산&우주 순자산은 3213억원이다. 올 상반기 방산주가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개인 투자자 자금이 몰렸다. 최근 6개월 TIGER K방산&우주 ETF의 수익률은 148.13%로,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1위다.
TIGER K방산&우주는 대한민국 방산·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등 상위 5개 종목의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주도주 집중' 전략을 구현한다. 대표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등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항공엔진 국산화, 위성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국내 시가총액 5위(22일 기준)에 오르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TIGER 조선TOP10 순자산은 3475억원을 기록했다. 이 ETF는 조선 빅4를 중심으로 국내 조선 산업 대표주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조선 빅4인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의 투자 비중은 약 85%다. 이들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수요 확대로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이어가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K방산&우주와 TIGER 조선TOP10 ETF는 주도주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트폴리오"라며 "방산과 조선 모두 글로벌 수주가 상위 소수 기업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TIGER ETF는 산업 구조와 가장 잘맞는 집중형 전략을 제공한다"고 말했다.